2026년 9월 18일 금요일

고양이 정수기에 대하여...

 18년간 고양이 집사를 하면서 돌이켜보면 아쉬웠던 점들이 떠오를 때마다 하나씩 글을 올려볼 생각입니다. 오늘 생각난건 정수기입니다.

지금 생각해보면 정수기는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집을 2-3일정도 비울때 한번씩 사용할 용품이었지 않을까 싶은게 필터를 통해 물을 여과시켜주기는 하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내부의 물은 어쩔 수 없이 오염이 되게 되어있고 접촉면 역시 시간이 지나면 오염이 됩니다. 더군다나 정수기의 물을 자주 교체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불편함을 유발하는 것 같습니다.

정수기 자체는 결국 사람의 편의를 위해 나온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고 차라리 좋아하는 높이를 맞출 수 있고 너비가 적당한 물그릇을 여러곳에 두고 수시로 깨끗한 물로 교체해 줬어야 했다는 후회가듭니다.